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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역사, 일상91

안개 자욱한 검단산 등산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날씨가 좋아 검단산 산행에 나섰다. 이번에도 산곡초등학교 뒤편 길로 올랐다. 오를수록 안개가 자욱하여 마치 요정이 나오는 동화 속의 길을 걷는 것 같다. 정상에도 여전히 안개가 있었으나 점차 옅어지고 있었다. 다행히 반대편으로 하산할 때는 안개가 달아나고 없었다. 2021. 3. 16.
검산단 폭설 등산(중도 하산)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눈길을 예상하고 아이젠을 준비해서 나섰다. 산곡초등학교 뒤편 기계 유씨 공동묘역에서 올라가는 검단산 등산이다. 자주 찾는 산길이라서 눈이 와도 걱정이 없었다. 그러나 산 중턱에서 거센 바람과 마주치자 하산하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다. 만용을 부릴 필요가 없었다. 2021. 3. 12.
고덕천 철새와 수변생태공원, 서울 둘레길 2021년 1월 18일 날씨가 많이 풀렸다. 잔설이 있기는 해도 이제 봄이 곧 올 것 같다. 고덕천 변에 철새들이 먹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휴식도 하면서. 셍태공원 관리소에서 준 것인지 나무에 먹이 통이 달려있다. 행인들과 좀 떨어진 곳에 달아두면 새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을 터인데, 아쉬운 생각이 든다. 고덕천 하구 고덕천 수변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결빙한 한강이 눈에 들어 온다. 요 근년에는 한강이 결빙한 적이 아마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덕천 수변 생태공원 부근에 또 하나의 한강 교량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다리의 이름은 무엇으로 결정될란지 궁금하다. 큰 추위에도 공사는 계속된 듯하다. 공사인력의 노고가 수 많은 시민들의 소통과 안전에 도움을 준다. 2021. 3. 5.
검단산의 아름다운 눈길-산곡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오며 2021년 1월 14일 검단산을 산곡초등학교 뒷편 묘지길로 올랐다. 기계 유씨들의 씨족 묘지가 잘 정돈돼 있다. 남쪽 방향이라서 잔설만 약간씩 남아있다. 며칠전에 내린 폭설을 보려했는데 이미 잔설이 되어 버렸다. 팔각정에서 산곡초등학교 방향 계곡길로 하산하면서 계곡에 쌓인 빙벽을 찍었다. 202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