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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10

하남 검단산의 초겨울 등산로 풍경(2021. 11. 19) 2021. 12. 21.
검단산의 봄 얼었다가 녹았다가 질퍽거리던 바닥이 그늘이 지면서 그 모습도 바뀌었다. 등산화로 느껴도 촉감이 좋다. 폭신폭신하다. 앙상하던 가지에 녹음이 짙어지면서 땅바닥이 보송보송해진 것이다. 연초록의 나뭇잎이 따가운 햇볕을 막아주니 모자도 별 소용이 없어보인다. 모자 벗으니 더욱 시원하다. 지난겨울과 얼마 전까지 앙상하던 나뭇가지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불과 몇 달 전인데, 이렇게 달라졌다. 2021년 6월 4일 모처럼 검단산 등산에 나섰다. 산곡초등학교에서 검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한적해서 좋다. 휴일에는 여기도 붐비겠지. 2021. 6. 10.
산곡초등학교 뒤 검단산 참꽃 2021년 3월 19일, 2주를 건너뛰고 산행을 시작했다. 큰 변화가 있었다. 산곡초등학교 뒤편은 남향이고 바람도 적 분다. 그래서 그런지 진달래꽃 (일명 참꽃, 전에는 참꽃으로 더 많이 불림)이 많이 피었다. 중턱만 해도 아직 덜 피었다. 그래도 봄꽃은 핀다. 검단산 정상에는 인파들이 많아서 점심 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을 것 같다. 정상을 조금 아래 큰 소나무 밑에서 점심을 먹었다. 장소가 아주 마음에 든다. 여름이 오면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푹 쉬고 하산하기로 마음먹었다. 베트남 참전 기념비 쪽으로 내려오니 정상 부근에서 중턱까지는 진달래꽃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 주에 오면 보이려나. 2021. 3. 30.
안개 자욱한 검단산 등산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날씨가 좋아 검단산 산행에 나섰다. 이번에도 산곡초등학교 뒤편 길로 올랐다. 오를수록 안개가 자욱하여 마치 요정이 나오는 동화 속의 길을 걷는 것 같다. 정상에도 여전히 안개가 있었으나 점차 옅어지고 있었다. 다행히 반대편으로 하산할 때는 안개가 달아나고 없었다. 202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