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2

천상의 화원 '곰배령'과 동해안 여행(아아, 곰배령) 드디어 곰배령에 도착했다. 휴일 공휴일에는 정원 300명이 꽉 찬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탐방코스도 일일 정원 300명이란다. 휴일에는 총 600명이 찾는 명소다. 평일인데도 제법 많다. 인증샷에도 줄을 선다. 누군가 "왜 한국인들은 인증샷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한 마디한다. 나도 그 중에 한 사람이 되었다. 인증샷 장소를 4-5개 더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2020. 7. 10.
천상의 화원 '곰배령'과 동해안 여행(곰배령 가는길 2) 물소리 동영상을 찍는데 예고 없이 나타난 딱정벌레 2020. 7. 7.
고덕천과 한강의 만남-재발견 고덕천이 한강에 진입하는 마지막 하류의 왼쪽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이 있다. 고덕천 하류에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출입구가 있는데, 얼른 보면 앞이 막혀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해 보면 반전이 있다. 살짝 돌아서 들어가게 만들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대문 밖에서 안채가 보이지 않도록 중간 담벼락을 만들어 시선을 차단했던 지혜로운 방식을 원용한 듯하다. 울창한 숲 터널과 오솔길, 조류관찰대, 맹꽁이 서식지, 작은 웅덩이 들, 아이들도 좋아할 공간이다. 피톤치드도 많이 나올 것 같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호감이 간다. 관리사무소 앞에 있는 화장실도 깨끗하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결되어서 자전거 이용자들이 잠시 들려 휴식도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면 금상첨화일 듯. 2020. 7. 5.
천상의 화원 '곰배령'과 동해안 여행(곰배령 가는길 1) 2020년 6월 11일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인제 IC로 달렸다. 마침 걸려온 전화를 받다가 인제IC를 지나쳤네. 도착 예정시간이 10시 24분으로 널어 났다. 조침령이라는 엄청난 고개를 고불고불 넘고 또 다른 고개를 구불구불 넘어 설악산국립공원 점봉산 분소가 있는 귀둔리에 도착했다. 친구 일행은 먼저 출발하라고 했으니 우리만 뒤따라가면 된다. 공단 직원이 사전 예약 상황을 확인한다. 내 카톡에 공단서 보낸 예약 내용을 찾아 보여주고 통과했다. 11시부터는 입산이 금지된다고 하니 좀 조급한 생각도 든다. 그래도 사진을 찍으며 땀을 닦았다.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