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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천이 한강에 진입하는 마지막 하류의 왼쪽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이 있다.
고덕천 하류에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출입구가 있는데, 얼른 보면 앞이 막혀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해 보면 반전이 있다. 살짝 돌아서 들어가게 만들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대문 밖에서 안채가 보이지 않도록 중간 담벼락을 만들어 시선을 차단했던 지혜로운 방식을 원용한 듯하다.
울창한 숲 터널과 오솔길, 조류관찰대, 맹꽁이 서식지, 작은 웅덩이 들, 아이들도 좋아할 공간이다. 피톤치드도 많이 나올 것 같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호감이 간다.
관리사무소 앞에 있는 화장실도 깨끗하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결되어서 자전거 이용자들이 잠시 들려 휴식도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면 금상첨화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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