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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역사, 일상

고덕천과 한강의 만남-재발견

by 헬나이트 202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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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천이 한강에 진입하는 마지막 하류의 왼쪽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이 있다.

고덕천 하류에서 왼쪽 길로 들어서면 출입구가 있는데, 얼른 보면 앞이 막혀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해 보면 반전이 있다. 살짝 돌아서 들어가게 만들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대문 밖에서 안채가 보이지 않도록 중간 담벼락을 만들어 시선을 차단했던 지혜로운 방식을 원용한 듯하다.

울창한 숲 터널과 오솔길, 조류관찰대, 맹꽁이 서식지, 작은 웅덩이 들, 아이들도 좋아할 공간이다. 피톤치드도 많이 나올 것 같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호감이 간다.

관리사무소 앞에 있는 화장실도 깨끗하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결되어서 자전거 이용자들이 잠시 들려 휴식도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면 금상첨화일 듯.

고덕천 위를 지나는 자전거 전용도로
고덕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
고덕천 끝자락의 청둥오리
공원 안내판
공원 진출입로(오른쪽이 고덕천)
숲 길 진입로
조망대에서 잠시 휴식
조망대에서 만난 백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듯
조류 관찰대
뱀 조심
숲 터널
두충나무 숲
맹꽁이 관찰대
잎사귀에 돌기가 있는 옻나무 주의(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킴), 옻나무가 유난히 많아서 조심 조심
생물아파트?
무슨 동물이 연상될지?
세심한 배려, 진드기 기피제(퇴치제)
야생동물 먹이 주는 곳
무슨 새?
숲 아치
맹꽁이는 휴식중?
공원 관리시설, 건너편에 화장실이 있다.
돌아가는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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