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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역사, 일상

검단산을 내려가며

by 헬나이트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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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르면 언젠가 내려가야 한다.

'신성한 제단이 있는 큰 산'이라는 뜻의 검단산 정상에서 잠시 조망하고 내려간다.

내려갈 길이 없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유명 인사들은 어찌하려나.

점심 먹을 곳을 둘러보며 현충탑 방향으로 내려왔다.

한강 바람이 넘어오는 산 능선에서 점심을 먹는 동안 땀이 식으니 한기마저 든다.

현충탑까지는 3.92킬로 미터
코코낫 껍질로 짠 멍석길이 꼬불꼬불
오랫만에 만난 메뚜기
하산길에 보이는 미사리 경정 경기장과 한강, 강 건너편은 덕소 아파트 단지
음료 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
약수터 바로 아래쪽에 마련된 세수터
약수터 옆에 검단산 설명 표지판
낯선 자주색 야생화 군락지
머리를 들이밀고 싶은 약수터 아래 작은 폭포
하산길에 마주친 올창한 나무 숲
하산길에도 보이는 나방 잡는 끈끈이 테이프
자연석 징검다리, 비 온 후에는 제법 유용할 듯 
사찰 입구 표지석
검단산 등산 안내 표지판
6.25 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는 현충탑
현충탑 인근 담장에 핀 꽃, 현충탑에 헌화
주자장 인근의 주민들 농산물 직판장(채소가 표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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