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62 동해안 강릉-속초 일원 봄여행(5) 5월 12일, 고성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속초로 돌아오는 길에 거진항에 들려 오징어회를 먹었다. 오징어회를 싱싱하게 먹으려고 거진항 부두에서 내리는 오징어를 바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왕곡마을에 들렸다. 일종의 민속촌 같은 마을인데, 특이한 건축 양식 때문에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했단다.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전통 한과를 만드는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5월 13일, 3박4일 동창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날이다. 귀가길에 월정사에 들리기로 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사찰마다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2021. 6. 18. 동해안 강릉-속초 일원 봄여행(4) 2번째 밤을 자고(5.12) 속초에서 동해안을 따라 고성 전망대까지 가는 계획이다. 아침 먹을 곳을 찾기가 힘들어 약간 늦은 아침을 된장찌개로 먹었다. 우선 가까이 있는 청간정을 둘러보았다. 이승만과 최규하 전 대통령의 글씨가 보인다. 청간정을 둘러보고 아침 식사를 한 후 건봉사로 들어갔다. 35년 전에 다녀간 듯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당시는 건물 한동에 주지 스님이 거처하고 그 방에 대형 금고가 있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보고하는데, 고성군수와 주지 스님이 열어야 한단다. 도난을 우려한 대비책이었다. 그리고 사리탑 앞에 목조건물을 신축하고 있었다. 이번에 가보니 그 건물은 적멸보궁이 되어 있었다. 건봉사를 나와서 고성 전망대로 향했다. 방역 조치와 보안 검문이 철저하다. 여기도 약 35년 전에 다녀갔는.. 2021. 6. 15. 동해안 강릉-속초 일원 봄여행(3) 설악 한화 쏘라노에서 일박하고(5.11) 설악산 여행에 나섰다. 목표는 비선대와 권금성 신흥사 관광이다. 혹 시간이 남으면 숙소 인근의 발해역사관, 산악박물관, 속초 박물관을 관람하기로 했다. 설악동으로 가는 길이 새로 뚫려 빨라졌다. 산길을 고불고불 넘었는데, 이제는 터널이 생겨서 휙 지나가 버린다. 정말 오랜만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비선대와 신흥사를 둘러보고 권금성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탔다. 정말 오랜만에 올라보는 권금성이다. 권금성을 내려와서 산채 비빔밥을 막걸리를 반주로 먹었다. 막걸리는 무려 5천 원을 받는다. 관광지라서 비싸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숙소 인근의 발해역사관과 속초시립박물관을 관람했다. 뜬금없는 발해역사관의 연유를 물으니 발해의 역사 속에 속초가 나오기 때문이란다. 2021. 6. 11. 검단산의 봄 얼었다가 녹았다가 질퍽거리던 바닥이 그늘이 지면서 그 모습도 바뀌었다. 등산화로 느껴도 촉감이 좋다. 폭신폭신하다. 앙상하던 가지에 녹음이 짙어지면서 땅바닥이 보송보송해진 것이다. 연초록의 나뭇잎이 따가운 햇볕을 막아주니 모자도 별 소용이 없어보인다. 모자 벗으니 더욱 시원하다. 지난겨울과 얼마 전까지 앙상하던 나뭇가지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불과 몇 달 전인데, 이렇게 달라졌다. 2021년 6월 4일 모처럼 검단산 등산에 나섰다. 산곡초등학교에서 검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한적해서 좋다. 휴일에는 여기도 붐비겠지. 2021. 6. 1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