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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라 쓰고 여행이라 읽는/국내여행

천상의 화원 '곰배령'과 동해안 여행(미시령 옛길과 철정휴게소)

by 헬나이트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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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뚫린 고속도로나 터널은 시간이 촉박할 때 사용하는 길이다. 주마간산이 아니라 주차간산인가. 옛길을 가다보면 볼거리들이 많다. 그 더운 여름 휴가 때 넘어다니던 미시령 옛길은 이제 새롭게 단장했다.

자전거가 주인이고 차량은 잠시 자전거길을 빌려서 지나간다. 미시령 휴게소도 철거되고 새 모습으로 임무를 전환했다.그러나 시원한 바람은 크게 달라진게 없어 보인다. 

미시령에서 본 속초 쪽 복원현장 
미시령 정상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이 전개되고 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어쩐지 마음이 무겁다.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휴게소를 철거한 후로 새롭게 보이는 미시령 표지석, 인근에서 유해발굴이 중이다. ('시'자를 '실'자로 잘 못 알고 '미실령'이라 발음하는 사람도 있다.)
미시령 표지석 설명문
미시령 표지석의 '시'가 조선시대 미시파령의 '시'와 달랐네
휴게소를 철거한 후 새롭게 자리잡은 탕방지원센터
미시령에서 용대리 쪽을 본 복원현장
용대리쪽으로 내려갈 길이 아득하다. 
휴가철에 붐비던 철정휴게소, 철정검문소도 유명했지, 그 삼엄했던 철정검문소를 아는 사람은 옛날 사람인가?
철정휴게소 옆에 위치한 홍천 농산물 온라인 판매소, 옥수수.단호박.안흥찐빵.양구펀치볼시레기를 주문받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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