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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정상에 오니 11월 16일(월) 평일 인대도 제법 등산객이 많다. 자리 잡고 앉으니 산새들이 날아와 먹이를 달라고 조른다. 먹이를 준비해 온 등산객에게는 산새들이 달려들어 야단이다.
먹이를 든 손에 앉고 머리에도 어깨 위에도 앉았다가 먹이를 물고 간다. 아주 민첩하다. 내 손에도 앉았다. 허탕을 치고 간다. 줄만 한 게 없어서 미안하다. 다음에는 땅콩이나 호두를 가져와야겠다.
정성에서 하남시 환승버스차고지 쪽으로 내려 가면서 새삼스럽게 보이는 아름다운 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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