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의 아름다운 길-산곡초등학교에서 오르며

하남의 검단산은 등산로가  여러 개 있다. 몇 차례 등산했지만 산곡초등학교에서 오르기는 처음이다. 2020년 11월 16일(월) 당초에 산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할 계획이 아니었다. 차량을 잘 못 타서 이곳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의외로 좋은 코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등 뒤로 햇살을 받으며 오르니 겨울에 특히 좋은 코스라는 생각이 든다. 눈이 오면 바로 녹아버릴 테니까.

산곡초등학교에서 조금 오르니 이정표가 나왔다.

진입로가 잘 단장돼있다.

낙엽으로 포장한 등산로 입구

녹음이 사린진 후에 나타나는 산길

진입로에서 한참 들어와서 만난 안내판

누군가의 소원을 담고 있는 돌탑 

통일기원탑이란다

숨은 작은 도마뱀 찾기

확대한 도마뱀 모습

등산로 오른쪽 계곡, 설악산 계곡인듯

승천하는 이무기 같은 나무

이제 능선에 올라섰다.

평탄한 길이 보인다.

발차기 하는 태권도 소나무

그냥 소나무

옹달샘, 약수터

양지쪽에 잘 단장된 기계 유씨 묘소

4형제 소나무

혹부리 나무

인생 갈림길

검단산 정상이 눈 앞에

정산 직전의 미니 칼바위 능선

검단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