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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역사, 일상

남한산(성) 벌봉 걷기

by 헬나이트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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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은 해발 522미터로 비교적 낮은 산이다. 일장산 혹은 주장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사적 57호인 남한산성이 있는 병자호란의 유적지다. 한수 이남의 요충지로 한수 이북의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 왕조의 수도 한성을 남북으로 옹위하는 형세다.

서울과 경기도 광주 및 하남시에 걸쳐 있기 때문에 주말과 평일, 밤 낯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는 명소다. 이번에는 하남시 쪽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갔다. 벌봉을 거쳐 남한산성 안을 통과해 마천역에서 지하철을 탈 계획이었다.

100번 마을 버스를 중통마을에서 하차한 후 동쪽의 능선으로 등산
진입로부터 예사롭지 않는 소나무 숲
사창이 있던 마을인데, 윗사창이라는 뜻의 상사창동 
남한산성에 적이 접근하기 곤란하도록 만든 장애물 같은 토성 유적 안내문
토성 흔적
남한산성에 접근하는 적을 기습하기 용이하도록 만든 굴곡형 통로
S자형 통로 
법화골의 유래, 인내심이 부족한 결과물 
가지울의 유래
벌봉 옹성의 성문
고골 유래
벌봉 유래를 설명한 표지문
벌봉 정상의 특이한 암벽
암벽에 음각된 이름
벌봉 정상의 훼손된 성벽
군포지 유적
복원을 기다리는 훼손된 성벽
옛 성벽과 복구된 새 성벽의 만남
봉암성은 벌봉성이라고도 한다.
병자호란 때 청군에 끌려가 심양에서 순절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의 충혼을 모신 현절사 
현절사 옛 사진, 현재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연주봉 옹성, 대표적인 보조 방어시설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태종을 만나기 위해 내려간 남한산성 서문앞 가파른 돌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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