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고덕천13

고덕천 산책로의 꽃길 풍경 2021년 4월 6일, 고덕천 산책로 주변의 정비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고덕천(일명, 게내) 좌우에 지저분하던 퇴적물들이 말끔히 치워졌다. 중장비와 많은 인력이 동원된 큰 공사였다. 강동구청이 마음먹고 일을 벌인듯하다.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꽃씨 뿌리기와 나무 심기는 거의 끝났다. 예쁜 튤립이 일품이다. 여기저기 사진 찍는 산책객이 많다. 너무 예뻐서 탐내는 사람들이 있을까 염려될 정도다. 꽃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었다. 2021. 4. 13.
고덕천 자전거 전용도로의 봄 2021년 4월 2일, 하루가 다르게 풍광이 변하고 있다. 그런데 며칠 만에 나와보니 벚꽃이 거의 만개 수준이다. 바람이 좀 세차게 부는 게 탈이지 자전거 타기에 좋은 날씨다. 강동구에 살면서 자전거 안타면 큰 손해 보는 기분이다. 여기저기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연결돼 있다. 관리도 비교적 잘 되고 있다. 도로 순찰을 잘하고 있으니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러 사람 모이는게 신경 쓰이는 이 시국에 자전거 타기는 참 좋은 운동일 것이다. 우선 거리두기는 물론이고 개방된 한강변 바람을 맞으며 달리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크게 줄어든다. 2021. 4. 3.
2021년 새봄 맞이 고덕천과 수변생태공원 2021년 2월 22일(월), 고덕천 정비공사가 한창이다. 봄이 오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된다. 고덕천과 한강이 만나는 하구에서 먹이 활동하는 물닭들을 만났다.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수심이 깊지 않아서 자맥질하기가 좋은가보다. 연신 잠수를 하며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귀엽다. 고덕천 하구에 조성된 고덕수변생태공원에도 봄맞이 단장이 한창이다. 지난번에 만난 고라니는 어디 숨었는지 오늘은 안 보인다. 다른 곳으로 이사했는지도 모르겠다. 2021. 3. 26.
고덕천 철새와 수변생태공원, 서울 둘레길 2021년 1월 18일 날씨가 많이 풀렸다. 잔설이 있기는 해도 이제 봄이 곧 올 것 같다. 고덕천 변에 철새들이 먹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휴식도 하면서. 셍태공원 관리소에서 준 것인지 나무에 먹이 통이 달려있다. 행인들과 좀 떨어진 곳에 달아두면 새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을 터인데, 아쉬운 생각이 든다. 고덕천 하구 고덕천 수변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결빙한 한강이 눈에 들어 온다. 요 근년에는 한강이 결빙한 적이 아마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덕천 수변 생태공원 부근에 또 하나의 한강 교량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다리의 이름은 무엇으로 결정될란지 궁금하다. 큰 추위에도 공사는 계속된 듯하다. 공사인력의 노고가 수 많은 시민들의 소통과 안전에 도움을 준다. 202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