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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은 정부가 하는 일에 대해 우리처럼 격렬하게 반대하는 신문기사나 방송뉴스를 접하기 어렵다.
정치에 무관심해서 인가? 언론이 부추기지 않아서 인가? 하여간 격렬한 반대를 보기 어렵다.
왜 그럴까? 아마도 일본 전통시대의 사회상에서 답을 찾아야 할 듯하다.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정부가 하는 일을 비판하는 세력은 암살자(자객)에 의해 쥐도 새도 모르게 살해당하는 일이 빈번했다.
죽기 싫으면 입 다물고 죽은 듯이 있는 게 상수가 아닌가.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 습관화되어버린 일본인들은 겉은 항상 웃는 얼굴이다.
그렇다고 속으로도 항상 웃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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