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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역사, 일상

일본 열도의 근친혼과 치아교정(치열이 고르지 못한 이유)

by 헬나이트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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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치아교정술이 매우 발달한 나라다. 그래서 한국 치과의사들이 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치아교정 관련 간판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세계 최대의 치과병원도 일본에 있다고 한다.

1947년 설립(전신은 1907년)된 사립대학(도쿄, 니가타), 일본치과의사 7/1명 배출

이는 곧 치아를 교정하는 수요가 많다는 뜻이다. 일본인이 텔레비전에 비칠 때 유심히 보면 치열이 고르지 못한 사람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왜 일본인의 치열이 고르지 못한가. 먹는 음식과 연관이 깊거나 생태학적으로 유전인자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나는 후자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생각한다. 일본은 크고 작은 여러 개 섬으로 구성된 섬나라다. 육지인 대륙 국가와 인종적 교류를 했던 국가도 아니다. 우리나라도 섬에 버금가는 반도국이기는 하나 주로 전쟁에 의해 인종적 교류가 종종 있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불가피한 비극적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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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일반적인 치열 사례

그러나 일본은 대륙의 침략세력이 일본 열도를 유린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겨우 내부적으로 영주들끼리 세력 다툼을 벌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니 대륙의 인종이 들어올 여지가 없었고, 수많은 세월동안 동종 간에 교류만 있었다.

너무 오랫동안 동종교배가 진행된 것이 현재 일본의 현실이다. 장구한 세월 동안 이루어진 동종교배의 부작용은 치열의 이상현상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수많은 이상현상이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이다. 포악성을 내면에 깊이 감추고 웃는 낯빛을 드러내는 국민성도 또 다른 이상현상의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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