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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역사, 일상

고덕천과 고덕수변생태공원의 6월 풍경

by 헬나이트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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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고덕천과 고덕수변생태공원의 봄은 너무 짧다. 어디 여기뿐이겠는가? 봄인 듯 여름이니 봄을 즐길 여유도 그만큼 짧아져 버린 것이다. 

며칠 만에 가보니 그 멋진 자태를 뽐내던 튤립은 간데없고 다른 꽃이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꽃길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아마 2~3주 후에는 멋진 꽃길로 변모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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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덕수변생태공원은 이미 녹음이 우거져 오솔길이 좁아져버렸다. 푸른 잎사귀들이 좁은 오솔길을 아예 터널로 만들어 버린 곳도 많다. 겸손하게 고개를 약간 숙이면서 지나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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