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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8일, 6월을 보내기 서운해서 아침고요 수목원을 탐방했다. 아주 오래전에 다녀간 터라 기억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12시가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주차장 규모를 보니 입이 벌어진다. 아마 휴일에는 저 많은 주차장이 만원을 이루겠지.
입장료도 적지 않다. 일가족이 오면 적은 돈이 아니다. 먼길을 돌아서 왔는데, 매표소 앞에서 주춤거린다. 다행이 두 명이라 큰돈은 아니다.

잘 다듬어진 정원과 수목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 많은 직원들이 땀을 흘린 결과일 것이다. 오락가락하는 비 속에서도 나무를 다듬는 직원들이 보인다.
여기저기 휴식공간도 잘 마련돼 있다. 마루에 걸터 앉아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는 여유를 즐긴다. 누워서 휴식하는 관람객도 많다.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다.
친구들에게 사진도 보냈다. 내가 최근 마련한 정원이라고 뻥도 쳤다. 믿어줄리도 없지만, 초청해달라는 너스레가 더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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