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스테파노프1 우리 역사에 새겨진 해외파병(6)-청의 나선 정벌에 조선 조총수 파병 조선은 명과 후금의 전쟁에 휘말리지 않았다. 중립을 유지한 결과 국정 안정을 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1623년에 광해군을 밀어내고 집권한 인조는 달랐다. 그는 친명배금 정책으로 급선회했다. 양국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었다. 급기야는 정묘호란(1627)과 병자호란(1636)을 겪은 후 군신맹약으로 치욕적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그러나 조선은 절치부심하면서 비밀리에 북벌 계획을 세우고 군비를 확충해나갔다. 특히 효종은 심양에서 인질로 끌려갔다가 돌아와 즉위했기 때문에 복수심이 남달랐다. 조선에서 북벌의지가 고조되던 17세기 후반에 ‘나선(羅禪)’으로 불리는 러시아 세력이 청국의 흑룡강 유역으로 밀려왔다. 러시아는 흑룡강을 ‘아무르강’이라고 불렀다. 러시아 원정대는 1651년(효종 2)에 아무르강 상류지역 서안.. 2020.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