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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2

검단산의 팔당대교쪽 등산로 검단산에도 여러 개 등산로가 있다. 주로 많은 등산객이 찾기로는 유길준 선생 묘소 쪽이나 현충탑 방향이다.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충탑 방향은 승용차(종일 주차 2,000원)를 이용하는 등산객이 즐긴다. 그밖에도 산곡초등학교나 팔당 댐 부근의 수자원공사 쪽에서 등산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이번에는 검단산의 팔당대교 쪽 끝자락에서 왼쪽 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등산하는 길을 택했다. 처음부터 급경사 계단이라서 약간 힘든다. 그러나 강바람이 계속 불어주기 때문에 더운 줄 모른다. 겨울에는 너무 추울 것 같다.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솔숲길 평지가 너무 좋다. 마치 깊은 산중에 들어온 느낌마저 든다. 등산객도 거의 없다. 가끔 만나는 정도다. 물론 휴일에는 다르겠지만. 2021. 9. 21.
검단산 정상부근의 안개낀 풍경 8월 말경, 며칠 동안 검단산 일대에 비가 내렸다. 우산을 쓰고 등산하니 시원해서 좋다. 등산객도 평소보다는 약간 적은 듯하다. 비가 많이 내리면 도중에 팔각정이 있어서 잠시 대피할 수도 있어서 다행이다. 코로나가 만연하는 시대에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등산이 좋은 대안이 아닌가 싶다. 안개가 자욱한 검단산 정상 부근은 약간 신비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2021.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