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고산병1 운남성 여행-(2) 옥룡설산/운삼평, 남(藍)월곡, 동파만신원 2020년 1월 21일 어두워진 시간에 도착한 숙박지는 이강왕부반점(麗江王府飯店)의 구관이다. 이 곳에서는 ‘리장’이라고 발음한다. 그러면 우리도 ‘여강(麗江)’이 아니라 ‘이강’이라고 발음해야 한다. ‘여’와 ‘이’ 두 가지 발음 중에서 ‘이(리)’로 읽는 것이 맞다. 원주민들이 ‘이(리)’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구려(高句麗)나 고려(高麗)가 생각나서 ‘려(麗)’발음 밖에 아는 게 없다. 이강은 고풍스러운 옛 도시고 우리 숙소도 오래된 2층 목조 건물인데 규모가 대단하다. 방도 매우 크다. 이튿날 보니 온 도시가 목조 건물이고 맑은 물이 흘러가는 도랑 양측에 인도와 건물이 있다. 이 도랑 물이 목조 건물의 방화수가 되는 것이다. 수량도 많고 맑기도 한데 꽃이 핀 화분이 꽉 들어차 있다. 곤명이.. 2020.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