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강순1 우리 역사에 새겨진 해외파병(4)-명의 여진족 정벌에 조선군 파병 조선의 교린정책 대상인 여진족은 15세기 후반 무렵 건주(建州)여진․해서(海西)여진․야인(野人)여진으로 구분되었다. 이들은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만주 대륙에 걸쳐 수렵․어로 및 농경에 종사하면서 통합과 분열을 반복해왔다. 야인여진은 파저강(일명 동가강)과 두만강 유역의 우랑카이(兀良哈:오랑캐)부족, 함경도 회령 일대의 우도리(오도리)부족, 목단강․수분하 일대의 우디캐 부족으로 크게 나누어져 살고 있었다. 조선과 가장 근접한 지역에서 복종과 배신을 반복하는 이들을 포함한 여진부족 전체를 조선은 ‘야인’으로 불렀다. 그 중에서도 조선 변경을 침범하여 약탈을 자행하는 부족은 주로 우도리족과 우디캐족이었다. 이들은 때때로 조선의 대여진 정책에 반발하여 조직적인 침공도 서슴지 않았다. 조선이 강온 양면.. 2020.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