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조현명1 천연두 바이러스에 기습당한 18세기 조선 조선 국왕 27명 중에서 최장기간 재위한 21대 왕은 영조 임금이시다. 숙종의 둘째 아들로 1694년 숙빈 최씨에게 태어났다. 어머니가 궁중 나인들의 수발을 드는 미천한 신분인 ‘무수리’ 출신이라는 사실 때문에 평생 스트레스를 받았던 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른바 사도세자로 더 잘 알려진 아들 장헌세자를 쌀뒤주에 감금하여 죽게 만든 왕이다. 영조대왕(세종만 대왕이 아니고 조선의 모든 왕이 ‘00대왕’으로 기록됨)은 1776년 3월에 83세로 승하하셨다. 따라서 재위 기간도 역대 최고다. 1724년 8월에 즉위했으니 51년 7개월을 왕위에 있었던 것이다. 아들 장헌세자가 죽었으므로 손자인 정조에게 물려주었다. 정조 임금도 세자 시절에는 아버지 장헌세자처럼 할아버지 영조의 눈 밖에 날까 봐 노심초사 전전긍..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