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용머리 해안2 제주도 겨울 여행-하멜 표류 기념비, 상설전시관 헨드릭 하멜(Hendrik Hamel)은 1630년 네덜란드 호르큄(Gorcum)에서 출생했다. 누대에 걸쳐 살아온 이곳은 상업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1651년 동인도회사에 입사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당시 바타비아)로 건너가 서기로 근무했다. 하멜은 1653년(효종 4) 8월 16일 상선 스페르웨르(Sperwer) 호를 타고 타이완을 거쳐 일본 나가사키로 가다가 태풍을 만나 표류했다. 일행 36명과 함께 도착한 곳이 제주도 산방산 앞 용머리 해안 일대라고 한다. 하멜 일행은 감금된 상태에서 뜻밖에 조국의 동포를 만나게 된다. 같은 네덜란드인으로 조선에 귀화해 있던 얀 얀스 벨테브레 (Jan Janse Weltevree)였다. 벨테브레는 이미 26년 전에 제주도에 상륙했다가 포로가 된 후 귀화해 박연(朴.. 2021. 2. 12. 제주도 겨울 여행(6)-용머리 해안의 신비, 새별 오름의 곡선미 2020년 12월 22일 제주도 겨울 여행 마지막 날이다. 어제저녁에 밀물 때문에 보지 못한 용머리 해안을 썰물 때 보기 위해 서둘렀다. 짐도 모두 챙겨야 하니 더욱 바쁘다. 아침 9시가 좀 넘어서야 숙소에서 용머리 해안으로 향했다. 도중에 새별 오름을 관광한 후 제주 시내로 이동해 렌터카를 반납하면 일정이 마무리된다. 2021. 2. 2. 이전 1 다음